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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려고 하는 말

서진과영혼 12 1222
함께 하려고 하는 말.

우리나라 청소년독서량은 1년에 10권 정도라 합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인하여 청소년들이 책 읽기를
더욱 멀리 한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독서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인문학이
점점 소외 되어가는 아쉬움에, 치과를 찾아오는
청소년들에게 가끔 책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재미와 꿈이 담긴
작은 이야기를 들려주자는 상상에 끌려,
지미시우로스건 너 참 아름답다.
라는 별 이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하늘과 땅이 먼 끝자락에서 만나는
지평선을 보며, 지난날의 추억을 아련히 기억하고는
그리움에 젖어 보고는 합니다.

때로는 오색영롱한 무지개를 보며 슬픔을 잊은 채,
절망의 마음을 희망의 상상으로 가득 채우곤 합니다.

그리고는 내가 무지개와 지평선하고
함께하는 공간이 아름답다는 생각에 사로잡힙니다.

지평선을 향해 다가서면,
다가선 만큼 하늘과 땅이 만나는 지점이
뒤로 물러가는 것을 겪습니다.

무지개를 향해 달려간 만큼 무지개는 빠르고 높게
하늘 위로 올라가 아름다운 자태를
흩트리지 않고 멀어져 가는 것을 실감합니다.

지평선에서 피어나는 푸른 아지랑이 속에서
백마를 탄 왕자가 나타나는 꿈을 꾼다면...

무지개에서 뿜어내는 흰 물안개는
바람에 푸르고 하얀 옷자락을 날리며
춤을 추는 천상의 공주를 연상하게 합니다.
 
누구나 아지랑이가 연기처럼 춤을 추는 장면을 보면...
마치 꿈속에 있는 것처럼 상상의 폭을 넓힙니다.

꿈은
우리 삶에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잃게 하는 현실을 멈추게 합니다.

꿈은
다시 돌아 갈 수 없는 지난날을 기억하며
지금의 형태가 너무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새로운 꿈을 꾸게 합니다.

청소년 여러분들은
오늘 꾸는 꿈의 주인공들입니다.
아름다운 꿈이 하루를 싱그럽게 합니다.

자신의 꿈 이야기로 지금의 아름다움을 가꾸십시오.

꿈은
때로는 지루하고 황당한 이야기로 전개되지만
꿈은 모든 것을 보여줍니다.

아직은 만남의 시간이 없어
서로의 꿈 이야기를 다 나누지 못하지만,

그날이 오면...
한사람은 이야기 하고 모두는 귀를 쫑긋하며 듣는
그날 까지...

작은 이야기로 시작 되는 이 공간에서,
오랜 시간 함께 읽고 같이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소설 제목을 고민하던 중에
똑똑하고 영리한 지민이와
그림에 남다른 재능이 있는 시욱이
그리고 꿈이 많은 건이라는 아이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들의 반짝이는 영롱한 눈을 보고나서 
ㄴ과 ㄱ을 지우고 지미, 시우 그리고 건을 붙여
지미시우로스건 이라는 별 이름을 만들어
소설제목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 공간을 통해 지민 ,시욱, 건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끝없는 행운과 신의 축복이
늘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2017.10. 어느 가을 날,
12 Comments
가을의전설 2017.10.10 04:02  
꿈은 현실을 멈출수도, 더 아름답게 만들수도 있는 것인데..
현실에만 살다 꿈을 잠시 잊은건 아니었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꿈이 무엇이었는지, 놓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깨닫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서진과영혼 2017.10.12 15:15  
꼬리말 감사합니다.
이제 푸른 나뭇잎이 울긋 불긋 자태를 뽐내는 시간이 다가옵니다.
그 시간이 가면,
앙상한 가지를 보며  화려하고 아름다웠던 시간이
있었다 전설처럼 들려주며
꿈을 잃지말아라. 그럼 내년 가을에 더 새로운 아름다움을 보리라.
말하는 것 같슴니다. 고운 꼬리말에 답하면셔
청소년을 위한 좀 더 꿈이 담긴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스톤브릿지 2017.10.11 23:26  
좋은 글이네요^^ ㅎㅎ
서진과영혼 2017.10.12 15:17  
좋은 글이 연재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Oo진이oO 2017.12.05 15:43  
잊고 있었던 나의 꿈에 대해 한동안 생각에 잠겨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서진과영혼 2017.12.05 16:24  
추억이 아름다운 것은 다시는 돌아 갈 수 없는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꿈이 아름다운 것은 지난 시간처럼 살지 않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 한다는 거겠죠.
청소년 들에게 꿈을 만들어주는 시작의 공간 같이하셔서 감사드립니다.*^^*
임시계정 2017.12.13 14:16  
나도 꿈이 있었나? 아련하지만 꿈꾸든 유년이 행복했든거 같습니다~~
서진과영혼 2017.12.13 15:45  
사람은 누구나 8가지 꿈을 반복해서 꾼다 하지요.
꿈 만이  세월을 되돌릴 수 있다 하니까 꿈을 지나간 시절이라고 포기 하면 안 되요.
행복은 새롭게 찾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것을 가꾸는 거죠.
열심히 운동하고 열심히 하루를 사는 것 처럼....댓글 감사합니다.
Amaranth 2019.08.12 13:12  
필명이 처음부터 문봉지홍은 아니셨나봅니다.
오늘 낯선 필명을 마주하나 사진은 문작가님으로 뵈어져서 글 남깁니다.
2017년 11월 3일 게시글부터 봐주십사 요청하셨으나 연재 소설 시작이 여기서부터로 보입니다.
처음부터 찬찬히 읽어볼께요.
월, 목 연재하시는 것과 함께 보겠습니다.
약속하셨던 청소년이 지미시로우건 3인일까요?
어떤 친구들이기에 작가님께서 글을 쓰게 되신건지, 그 친구들은 지금쯤 얼마나 자랐을지 궁금하네요^^
제가 호기심이 좀 많아요.
文奉志洪 2019.08.12 14:11  
천천히 잘 읽어 보시면 소설 속에 답이 있습니다.
지금 이야기 하면 영화 보기도 전에 줄거리 듣는 기분이실 겁니다.
문봉지홍과 서진과 영혼이 접니다. 처음에는 지미시우로스건 너 참 아름답다는 서진과 영혼 이라는 이름으로 만남과 운명은 문봉지홍으로 쓰려고 했습니다.
왜냐면 작가 이름으로 검색 하면 별도로 읽을 수 있는 편리함이 있어서 입니다. 막상 글을 올리고 나니...정말로 읽는 분들이 3명 인 겁니다.
가족도 병원 간호사도 친구들도 무슨 소설은 아무나 쓰냐? 보나 마나  쓰는 사람이나 읽는 사람이나 ...그렇다며 외면했죠?해서 지미시우로스건 한편 만 올렸던 겁니다.
어떤 때는 서진과 영혼, 어떤 날은 문봉지홍으로 답글이 올라와도 이 놈인 줄 알아 주십시오. 그 당시에는 괜한 객기로 글을 올렸다고 후회 많았답니다.
해피더머 2021.11.06 20:06  
지미시우로스건 이라는 별 이름 정말 아름답네요.
지난 저의 청소년기를 뒤돌아보게되네요
文奉志洪 2021.11.08 13:19  
지미시우로스건 이라는 별 이름을 생각할 때마다
지민이 , 시욱이 ,건 이라는 아이들이 지금은 성인이 되어
사회에 나가 멋진 별이 되었다는 뿌듯함에 가슴이 벅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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