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文奉志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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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2024.10.03 09:05
청소년의방
기도
여호와 하나님,
사랑하는 성도님들
아지랑이 그 내음이 좋아,
산과 강으로 뛰어다니고 싶은
세상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오늘 김원영목사님이 전하시는 생명의 말씀 듣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성전에서 만나보고자,
우리 성도님들 진솔한 마음으로 찬송하며,
지금 이 시간 기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아이 목말라
아이 목말라, 내가 목마르다.
십자가 선상에서 예수님이 신음 하실 제,
예수님을 따르던 12제자는 어디에 숨었으며,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따랐던,
수천수만의 무리들은 어디로 갔습니까?
2000년을 훌쩍 뛰어넘어,
사랑하는 우리 서남교회 성도들이
채찍을 휘두르며 창칼을 들고 있는,
로마 군병들을 파헤치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그리스도 발밑에 무릎을 꿇고,
채찍과 창칼의 위협에 굴하지 않고 주여, 주여,
기도할 수 있는 믿음의 용기가 과연 있겠나이까?
분노의 하나님,
분노의 하나님,
술잔에 술을 부어라,
이 밤 마시고 취하며 우리 밤새도록
노래하면서 금송아지를 만들자.
50명의 의인이 없어서,
아니 20명, 10명, 단 5명의 의인이 없어서,
여호와 하나님이 도시를 멸하실 그 때에
우리 사랑하는 서남교회 성도들이
성경에 기록된 소돔과 고모라에 나아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뜨거운 유황불을 맞으며
주여, 주여, 이 분노의 손길을 거두어주옵소서.
기도할 수 있는 믿음의 용기가 과연 있겠나이까?
도시는 썩고, 청춘은 슬피 울며,
이끼 낀 그늘에서 살다 살다 지쳐 쓰러지는
수천수만의 무리들을 볼 때마다,
제기 이 놈의 세상,
제기 망할 놈의 세상,
모두가 제 각각 심판자가 되어
결론을 내어버리고 마는
사악하고 간악하기 그지없는 지금의 세상입니다.
여호와 하나님,
제 마음이 또한 저들과 같을 진데,
믿음 없는 제 목을 치사
머리를 둘로 쪼개시고 이 세대를 멸하여주옵소서.
언제까지 분노를 삭이려 하나이까?
언제까지 여호와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
나타내시려 하나이까?
여호와하나님,
우리 모두 주 예수그리스도 십자가에 달리신
그 큰 사랑의 역사를 알면서도 우리는 성전에
나와 입으로만 예배를 드리지 않았나
회개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일을 지키면서 주일 마다 경건히 드린 예배가
6일 동안 세상 살아갈 때에 한결같은 사랑과 양보로
이웃에게 다가가는 신앙생활의 근본이 될 수 있는
믿음과 소망을 갖추기 위해
성전에서 기도하게 하옵소서.
십자가에 달리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역사를
성전에서 목사님을 통하여
사랑으로 보고 듣고 느끼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소망을 담은 기도의 힘으로,
교회에 죽도록 충성하는 믿음으로
세상을 바꾸고 능히 이기는
우리 성도님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모세가 애굽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나올 때,
밤에는 대낮과 같은 불기둥으로 어둠의 공포를
이기게 하시는 사랑으로 지켜주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한 명의 낙오자도 없게
태양의 뜨거움을 피하게 하시고
거친 광야의 모레바람을 막아주신 여호와 하나님,
깊이를 알 수 없는 검은 파도가 넘실되는
홍해를 앞에 놓고,
눈물을 흘리며 목에서 피가 나도록 울부짖는
모세의 기도가 하나님께 도달하여
동쪽에서 바람을 일으켜 바다가 갈라져
모래 둑이 생겨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넌 것처럼
서남교회 성도님들이 삼삼오오 모여
진솔하게 한 목소리로 드리는
성도님들의 기도가 세상을 밝히는 빛 되게 하시고,
썩어져 가는 사회를 정화시키는 소금되게 하옵소서.
우리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끝없이 이해하게 하옵소서.
서로의 맑고 진실한 눈을 보며
세상과 대화하게 하옵소서.
세상 모든 고통을 짊어지고 십자가 선상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그 크신 사랑 기억하는
우리 성도님들 되게 하사,
사랑으로 참게 하시고,
사랑으로 기다리게 하시고,
사랑으로 모든 이기심 다스리게 하시고,
예수님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을 말씀으로
전하시는 목사님의 은사를
오늘 성전에서 보고 듣고 마음에 담아
각자 집으로 돌아가 세상사는 6일 동안
세상을 밝히는 작은 등불 되게 하사
그리스도의 이름을 나타내는
귀한 생활 가지게 하옵소서.
성전에 나온 우리 모두 목사님이 전하는 생명의 말씀
가슴에 담아 기도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성가로, 차량봉사로, 안내로, 헌금위원으로,
중식봉사로, 그 외에 교회에 크고 작은 일에 자신의
직무를 다하시는 귀한 성도님들 모두가
강건할 수 있도록
여호와 하나님이 편안과 평강의 축복을 주옵소서.
십자가에 달리시기까지 세상 모든 사랑 나타내신
우리 주 예수를 섬기는 귀한 생활을 날마다
기도로서 가지게 하사,
로마군병의 창칼과 채찍을 겁내지 않는 믿음으로
세상을 향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소돔과 고모라의 뜨거운 유황불을 피하지 않는
믿음으로 세상과 맞서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뒤안길 >>
2년 다닌 헬스장에서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오늘부터 운동을 하시려고 등록을 했다고 하십니다.
운동을 마치고 헤어지면서 십년 전에 제가 성도님들 앞에서
기도했던 내용을 기억해 보았습니다.
지나고 나면 시절이 그립고
너무 빠르다는 생각을 합니다.
난 지금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맞이하고 있는지...
슬픈 날이 있어서 추억은 남고
지금의 형태가 너무 아름다운 것을 욕심으로 인해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
내일은 분명 오늘과 다른데...
무엇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하는지...
당시 예배를 마치자 원로 목사님 한 분은
정성과 가르침이 담긴 권위적인 통념의 틀을 깬
기도였다고 칭찬을 하셨지만...
몇몇 성도님들은 세속적이고 비속어에 가까운 단어와 문장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질타도 하셨습니다.
칭찬과 질타는 제게 많은 생각을 가지게 했습니다.
여러분 고운 하루 하나의 화두를 꺼내 놓고
자신에게 물어 보십시오.
삶은 반복과 선택이지만 생각은 거역도 순종도 아님을...
기도
여호와 하나님,
사랑하는 성도님들
아지랑이 그 내음이 좋아,
산과 강으로 뛰어다니고 싶은
세상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오늘 김원영목사님이 전하시는 생명의 말씀 듣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성전에서 만나보고자,
우리 성도님들 진솔한 마음으로 찬송하며,
지금 이 시간 기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아이 목말라
아이 목말라, 내가 목마르다.
십자가 선상에서 예수님이 신음 하실 제,
예수님을 따르던 12제자는 어디에 숨었으며,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따랐던,
수천수만의 무리들은 어디로 갔습니까?
2000년을 훌쩍 뛰어넘어,
사랑하는 우리 서남교회 성도들이
채찍을 휘두르며 창칼을 들고 있는,
로마 군병들을 파헤치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그리스도 발밑에 무릎을 꿇고,
채찍과 창칼의 위협에 굴하지 않고 주여, 주여,
기도할 수 있는 믿음의 용기가 과연 있겠나이까?
분노의 하나님,
분노의 하나님,
술잔에 술을 부어라,
이 밤 마시고 취하며 우리 밤새도록
노래하면서 금송아지를 만들자.
50명의 의인이 없어서,
아니 20명, 10명, 단 5명의 의인이 없어서,
여호와 하나님이 도시를 멸하실 그 때에
우리 사랑하는 서남교회 성도들이
성경에 기록된 소돔과 고모라에 나아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뜨거운 유황불을 맞으며
주여, 주여, 이 분노의 손길을 거두어주옵소서.
기도할 수 있는 믿음의 용기가 과연 있겠나이까?
도시는 썩고, 청춘은 슬피 울며,
이끼 낀 그늘에서 살다 살다 지쳐 쓰러지는
수천수만의 무리들을 볼 때마다,
제기 이 놈의 세상,
제기 망할 놈의 세상,
모두가 제 각각 심판자가 되어
결론을 내어버리고 마는
사악하고 간악하기 그지없는 지금의 세상입니다.
여호와 하나님,
제 마음이 또한 저들과 같을 진데,
믿음 없는 제 목을 치사
머리를 둘로 쪼개시고 이 세대를 멸하여주옵소서.
언제까지 분노를 삭이려 하나이까?
언제까지 여호와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
나타내시려 하나이까?
여호와하나님,
우리 모두 주 예수그리스도 십자가에 달리신
그 큰 사랑의 역사를 알면서도 우리는 성전에
나와 입으로만 예배를 드리지 않았나
회개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일을 지키면서 주일 마다 경건히 드린 예배가
6일 동안 세상 살아갈 때에 한결같은 사랑과 양보로
이웃에게 다가가는 신앙생활의 근본이 될 수 있는
믿음과 소망을 갖추기 위해
성전에서 기도하게 하옵소서.
십자가에 달리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역사를
성전에서 목사님을 통하여
사랑으로 보고 듣고 느끼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소망을 담은 기도의 힘으로,
교회에 죽도록 충성하는 믿음으로
세상을 바꾸고 능히 이기는
우리 성도님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모세가 애굽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나올 때,
밤에는 대낮과 같은 불기둥으로 어둠의 공포를
이기게 하시는 사랑으로 지켜주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한 명의 낙오자도 없게
태양의 뜨거움을 피하게 하시고
거친 광야의 모레바람을 막아주신 여호와 하나님,
깊이를 알 수 없는 검은 파도가 넘실되는
홍해를 앞에 놓고,
눈물을 흘리며 목에서 피가 나도록 울부짖는
모세의 기도가 하나님께 도달하여
동쪽에서 바람을 일으켜 바다가 갈라져
모래 둑이 생겨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넌 것처럼
서남교회 성도님들이 삼삼오오 모여
진솔하게 한 목소리로 드리는
성도님들의 기도가 세상을 밝히는 빛 되게 하시고,
썩어져 가는 사회를 정화시키는 소금되게 하옵소서.
우리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끝없이 이해하게 하옵소서.
서로의 맑고 진실한 눈을 보며
세상과 대화하게 하옵소서.
세상 모든 고통을 짊어지고 십자가 선상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그 크신 사랑 기억하는
우리 성도님들 되게 하사,
사랑으로 참게 하시고,
사랑으로 기다리게 하시고,
사랑으로 모든 이기심 다스리게 하시고,
예수님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을 말씀으로
전하시는 목사님의 은사를
오늘 성전에서 보고 듣고 마음에 담아
각자 집으로 돌아가 세상사는 6일 동안
세상을 밝히는 작은 등불 되게 하사
그리스도의 이름을 나타내는
귀한 생활 가지게 하옵소서.
성전에 나온 우리 모두 목사님이 전하는 생명의 말씀
가슴에 담아 기도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성가로, 차량봉사로, 안내로, 헌금위원으로,
중식봉사로, 그 외에 교회에 크고 작은 일에 자신의
직무를 다하시는 귀한 성도님들 모두가
강건할 수 있도록
여호와 하나님이 편안과 평강의 축복을 주옵소서.
십자가에 달리시기까지 세상 모든 사랑 나타내신
우리 주 예수를 섬기는 귀한 생활을 날마다
기도로서 가지게 하사,
로마군병의 창칼과 채찍을 겁내지 않는 믿음으로
세상을 향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소돔과 고모라의 뜨거운 유황불을 피하지 않는
믿음으로 세상과 맞서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뒤안길 >>
2년 다닌 헬스장에서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오늘부터 운동을 하시려고 등록을 했다고 하십니다.
운동을 마치고 헤어지면서 십년 전에 제가 성도님들 앞에서
기도했던 내용을 기억해 보았습니다.
지나고 나면 시절이 그립고
너무 빠르다는 생각을 합니다.
난 지금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맞이하고 있는지...
슬픈 날이 있어서 추억은 남고
지금의 형태가 너무 아름다운 것을 욕심으로 인해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
내일은 분명 오늘과 다른데...
무엇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하는지...
당시 예배를 마치자 원로 목사님 한 분은
정성과 가르침이 담긴 권위적인 통념의 틀을 깬
기도였다고 칭찬을 하셨지만...
몇몇 성도님들은 세속적이고 비속어에 가까운 단어와 문장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질타도 하셨습니다.
칭찬과 질타는 제게 많은 생각을 가지게 했습니다.
여러분 고운 하루 하나의 화두를 꺼내 놓고
자신에게 물어 보십시오.
삶은 반복과 선택이지만 생각은 거역도 순종도 아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