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톡톡 네이버예약 전후사진 오시는길 카카오톡플러스친구 원장님블로그 티맵

생일

文奉志洪 4 1127
생일

지은이 : 문봉지홍

살다보면
자신이 태어 난 날을 감사하게 됩니다.

살면서
그날이 시작이었음을 실감합니다.

어른들이 떠나고
처제와 처남이 함께한 날
우리는 한 마음으로 울었던 적이 있죠.

어른이 되어
아들과 조카가 한자리에 모인 날
우리 모두가 한 뜻으로 웃었던 적이 있죠.

동서와 처남댁이 가족이 된 날
세상이 넓고 아름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코로나 19가 창궐하자
행복은 모았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하루를 즐기며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하면 되는 것을...

거리를 핑계로
마음이 멀어질 것 같아,

경제와 피곤을 이유로
마음이 상 할 것 같아,

함께한 짧은 시간들을 떠올리며
소중했던 시간을 알게 합니다.

좀 더 잘할 걸
좀 더 참을 걸
이해하고 사랑하는데 아무 말
하지 말 것을...

가족이라는 이름만으로
모든 것을 이깁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로
서로를 그리워하며 믿습니다.

내 삶이 빛나는 것은

내 이름을...
내 생일을...
기억하는 가족이 있음입니다.

생일을 축하해 준 사랑하는 가족에게...
4 Comments
스토리장 2021.02.23 07:59  
가족들과 자주 만나지 못하는 현실이 조금 슬프네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짧은 글 속에 의미하는 것이 많네요.
文奉志洪 2021.02.23 14:51  
감사합니다. 작년에는 가족이 모여 식당에서 조촐한 식사를 했는데...
그 날이 새삼 그립습니다.ㅎㅎㅎ, 이 시련 다 함께 이겨야죠.
쟁이 2021.02.26 11:26  
생일이셨군요.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가족들이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건강하신것 같아 늘 부러워요^^
文奉志洪 2021.03.01 07:44  
작년 2월 17일 월요일 저녁에 가족과 식사하고
19일 대구 코로나 환자 발생으로 인하여 외출을 하지 않고 지내기 시작했죠.
일년이 지난 20일 생일날 영상 통화및 안부전화로 축하 인사를 받고 직접
만나는 것을 제가 거절했습니다.ㅎㅎㅎ 대신 용돈은 많이...선생님 생일을 제가 모르네요.

고객센터

053-632-0202

월·화·금AM 10:00 - PM 06:30(점심:pm1:00~pm2:00)

수 · 목 AM 10:00 - PM 09:00(점심:pm12:30~pm2:00)

토 요 일 AM 09:30 - PM 02:00(점심시간 없음)

※ 일요일, 공휴일 휴진

카카오톡상담_서울바른플란트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