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순간들
文奉志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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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3 10:27
위 작품을 보내주신 뭉크미술원장님 감사합니다.
작품은 소설 내용과 상관없이 게시하고 있습니다.
제목; 안녕이라고 말 하지 마. <**연재소설**>
지은이 : 서울바른플란트 (文奉志洪)
제 41화 : 소중한 순간들
혜민이 급히 쟁반에 물을 담은 컵을 받쳐온다.
장우에게 내밀자
장우는 천천히 물속에 담겨져 넘치는 정을 느끼면서
두 손으로 잔을 들고 눈을 감고는 한 참을 마신다.
국화 향에 속절없는 아픔을 감추고
장우는 본연의 자세로 돌아온다.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서 간직 했던 흥분되는 단어다)
수업을 위한 테스트 먼저 해보자.“
혜민이 거침없이 대답 한다
“수학과 언어는 지금 테스트 받고요”
“나머지 과목은 자신 있으니까, 선생님이 준비하셔서
제게 질문 하고 제가 답하는 형식으로 해요“
약4시간 동안 묻고 풀고
설명하고 또 묻고 대답하고 너무나 진지한 시간이 흘렀다.
똑 똑 노크 소리가 들렸다.
“아가씨”
“저녘 준비 됐습니다. ”(가정부 아줌마다)
“예”
“선생님 식사 하고 공부해요”
“그러지”
서재를 나와 주방으로 향하면서 장우는 생각했다.
그저께는 혜민 에게 서 분명 쟈스민 향이 났었다.
채팅 하면서 사부님을
떠보려고 국화를 운운 하였더니 국화 향을 사용한 것이다.
꿈속의 공주가 현실에서 나를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향을 바꾸었는데,
나라는 존재는 사부(공주)를 위해 무엇을 보여 줄 수 있단 말인가?
“앉으세요.” 아줌마의 정감어린 목소리에 장우가 식탁에 앉으며 소스라치게
놀라 자신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온다.
“어어 아니 이건 나조기와 간붕기 아닙니까?”
아줌마가 장우보다 더 놀라운 표정을 하고는 물었다.
“저 선생님 닭고기 싫어하세요? 전 그것도 모르고 죄송합니다.”
이번엔 장우가 더욱 더 당황하면서 말했다.
“아니에요 아주머니 너무 놀라서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네요.”
“전 닭고기라면 세상 어느 음식과도 바꾸지 않아요.”
“고맙습니다. 정말 감격했습니다.”
“맛있게 먹겠습니다.”
아줌마가 얼른 말을 한다.
“아가씨가 제게 아침부터 신신 당부 하셨어요.
우리 아가씨는 제게 음식 타박 한 번도 안하시고
심부름 한번 안 시키시는 분인데
아침 밥 차리려고 준비하는데 제게 오늘 저녁은
특별히 닭요리를 부탁하신 거에요.“
장우는 뭉클 했다.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이 어디죠”
“손을 깨끗이 씻고 포식 좀 하게요”
아줌마가 가리키는 쪽으로 급히 이동하면서
장우는 화장실 문을 여는 동시에 손수건을 눈가로 가져간다.
세계사에서는 전쟁을 일으켜 수천수만이 목숨을 잃어버려도,
그 당시에 주민들은 나서서 진의를 따지지 못 했다.
정성껏 차려진 음식을 보고 음식이
헤민이 어제 채팅한 내용으로 차린 것이라는 것을 짐작하고는
가슴에 북받치는 고마움을 이기지 못 하고 자리를 피한 것이다.
손에 살짝 물만 바르고 나온 장우는 걸식 들린 사람처럼
두 접시의 닭요리와 밥 한 공기를 먹었다.
혜민과 아줌마는 그때 까지 닭고기 한 점을 작은 접시에 놓고 먹으면서
휘둥그런 눈으로 “더 드릴까요.” 한다.
장우는“ 아뇨 정말 맛있게 정신없이 먹었네요.”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두 분 어서 드세요.”
식사를 마치자 장우는
“너무 고마워 설거지는 제가 하겠습니다.”
“아니에요 제가 할 일인데요 그러면 안돼요”<아줌마가 반색을 한다.>
“아니요 오늘만 제가 하겠습니다 두 분은 잠시 음악 감상이라도 하시죠.”/
장우는 앞치마를 걸고
퐁퐁을 풀어 기름접시부터 닦는데 혜민이 옆에 와서
고무장갑을 낀다.
“야 야 이거 왜 이러냐 놔둬”/
“아니에요 제가 먹은 것은 항상 제가 닦아요.”
“제자님” (사부와 제자가 처음 호칭을 바꾸는 것이다)
“예”(혜민이 대답한다)
장우가 느닷없이 질문을 한다.
“세익스피어의 오셀로 읽어 봤어요.”
혜민이 미소와 함께 발끈한다.
“그런 촌스런 질문이 어디 있어요.”
“제가 작가라는 거 모르셔요?”(조금은 퉁명스럽다)
작품은 소설 내용과 상관없이 게시하고 있습니다.
제목; 안녕이라고 말 하지 마. <**연재소설**>
지은이 : 서울바른플란트 (文奉志洪)
제 41화 : 소중한 순간들
혜민이 급히 쟁반에 물을 담은 컵을 받쳐온다.
장우에게 내밀자
장우는 천천히 물속에 담겨져 넘치는 정을 느끼면서
두 손으로 잔을 들고 눈을 감고는 한 참을 마신다.
국화 향에 속절없는 아픔을 감추고
장우는 본연의 자세로 돌아온다.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서 간직 했던 흥분되는 단어다)
수업을 위한 테스트 먼저 해보자.“
혜민이 거침없이 대답 한다
“수학과 언어는 지금 테스트 받고요”
“나머지 과목은 자신 있으니까, 선생님이 준비하셔서
제게 질문 하고 제가 답하는 형식으로 해요“
약4시간 동안 묻고 풀고
설명하고 또 묻고 대답하고 너무나 진지한 시간이 흘렀다.
똑 똑 노크 소리가 들렸다.
“아가씨”
“저녘 준비 됐습니다. ”(가정부 아줌마다)
“예”
“선생님 식사 하고 공부해요”
“그러지”
서재를 나와 주방으로 향하면서 장우는 생각했다.
그저께는 혜민 에게 서 분명 쟈스민 향이 났었다.
채팅 하면서 사부님을
떠보려고 국화를 운운 하였더니 국화 향을 사용한 것이다.
꿈속의 공주가 현실에서 나를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향을 바꾸었는데,
나라는 존재는 사부(공주)를 위해 무엇을 보여 줄 수 있단 말인가?
“앉으세요.” 아줌마의 정감어린 목소리에 장우가 식탁에 앉으며 소스라치게
놀라 자신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온다.
“어어 아니 이건 나조기와 간붕기 아닙니까?”
아줌마가 장우보다 더 놀라운 표정을 하고는 물었다.
“저 선생님 닭고기 싫어하세요? 전 그것도 모르고 죄송합니다.”
이번엔 장우가 더욱 더 당황하면서 말했다.
“아니에요 아주머니 너무 놀라서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네요.”
“전 닭고기라면 세상 어느 음식과도 바꾸지 않아요.”
“고맙습니다. 정말 감격했습니다.”
“맛있게 먹겠습니다.”
아줌마가 얼른 말을 한다.
“아가씨가 제게 아침부터 신신 당부 하셨어요.
우리 아가씨는 제게 음식 타박 한 번도 안하시고
심부름 한번 안 시키시는 분인데
아침 밥 차리려고 준비하는데 제게 오늘 저녁은
특별히 닭요리를 부탁하신 거에요.“
장우는 뭉클 했다.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이 어디죠”
“손을 깨끗이 씻고 포식 좀 하게요”
아줌마가 가리키는 쪽으로 급히 이동하면서
장우는 화장실 문을 여는 동시에 손수건을 눈가로 가져간다.
세계사에서는 전쟁을 일으켜 수천수만이 목숨을 잃어버려도,
그 당시에 주민들은 나서서 진의를 따지지 못 했다.
정성껏 차려진 음식을 보고 음식이
헤민이 어제 채팅한 내용으로 차린 것이라는 것을 짐작하고는
가슴에 북받치는 고마움을 이기지 못 하고 자리를 피한 것이다.
손에 살짝 물만 바르고 나온 장우는 걸식 들린 사람처럼
두 접시의 닭요리와 밥 한 공기를 먹었다.
혜민과 아줌마는 그때 까지 닭고기 한 점을 작은 접시에 놓고 먹으면서
휘둥그런 눈으로 “더 드릴까요.” 한다.
장우는“ 아뇨 정말 맛있게 정신없이 먹었네요.”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두 분 어서 드세요.”
식사를 마치자 장우는
“너무 고마워 설거지는 제가 하겠습니다.”
“아니에요 제가 할 일인데요 그러면 안돼요”<아줌마가 반색을 한다.>
“아니요 오늘만 제가 하겠습니다 두 분은 잠시 음악 감상이라도 하시죠.”/
장우는 앞치마를 걸고
퐁퐁을 풀어 기름접시부터 닦는데 혜민이 옆에 와서
고무장갑을 낀다.
“야 야 이거 왜 이러냐 놔둬”/
“아니에요 제가 먹은 것은 항상 제가 닦아요.”
“제자님” (사부와 제자가 처음 호칭을 바꾸는 것이다)
“예”(혜민이 대답한다)
장우가 느닷없이 질문을 한다.
“세익스피어의 오셀로 읽어 봤어요.”
혜민이 미소와 함께 발끈한다.
“그런 촌스런 질문이 어디 있어요.”
“제가 작가라는 거 모르셔요?”(조금은 퉁명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