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사랑
文奉志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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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2020.10.08 11:29
위 작품을 보내주신 청주예후원장님 감사합니다.
작품은 소설 내용과 상관없이 게시하고 있습니다.
제목; 안녕이라고 말 하지 마. <**연재소설**>
지은이 : 서울바른플란트 (文奉志洪)
제 65화 : 풋사랑
진정되지 않는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크게 호흡을 했다.
자신의 심장 소리와 거친 숨소리가 모니터를 통해 사부에게
전달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면서도 얼굴이 자꾸만 달아오른다.
아니요 /지금부터 진정시키려 구요.
특효약은 사부를 마음에 담아 두는 건데 방법을 모르겠네요. /
내 얼굴을 못 봐서 내 사진 보내줄까???
아니요 사진 필요 없어요.
항상 사부님과 같은 시간에 올려다 본 밤하늘을 보면 진정이 될 것 같아요.
참 시리아에 가시면 시차로 인해 사부와 제가 보는 하늘이 다르잖아요./
너 처량하다 사진 한 장 전송할까 ?
사부 / 둘이서 나누기에는 너무나도 화려한 영광을 책으로 발간 하셨는데
거기에 사부 프로필하고 사진 실린 거 보았어요. /
이제 사부는 이름 모를 신비의 소녀가 아닙니다.
제가 전국에서 10위 안으로 사부님 책 삿을 걸요?
하도 제가 들여다봐서 지금은 사진이 흐릿해졌습니다./
야 무슨 이별하는 연인 같다./
장우야 시리아서 선물 뭐 사다줄까?
사부님 소설 쓰는데 도움 되도록 ,
숨 쉬는 페르시아 제국을 제대로 보고 오시고요
아라비안나이트의 상상의 땅을 밟는 첫 도전 앞에서
내 마음속 장우 나와라 참깨 하십시오./
그 순간 그 마음 그대로 닫지 말고 열어 놓으세요. 저도 느끼게 /
알았어 장우 참깨 /
잊지마세요 사부 참깨 /
느껴지니 참깨/
네 느껴집니다. 참깨 /
잘 자요 제자 /
사부님 밤하늘 보실 거죠?
<화면이 꺼진다.>
간간이 낙엽을 볼 수 있다.
교정에 그 많던 학생도 어디선가 자리매김 하는데
장우와 소망은 갈 곳 몰라
마냥 벤치에 앉아 추위와 실랑이 한다.
“”나 학기 초에 맞추어 유학 떠나 짐은 어제 아빠가 배로 보냈어“”
“”너 진짜 유학 포기 하냐?“”
“”응 지금은 요지부동이야 /“”
“”그래 / 우리 전화 말고 편지로 만 연락하자 장우야 /“”
“”목소리 들으면 내가 힘들 거 같아 /“”
“”미안해 소망아 편지 자주할게 영국가면 한국의 힘을 보여줘
절대 코 큰 아이들에게 지지 마 /“”
“”너하고 같이 가면 한국의 이미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심어 줄 텐데 /“”
“”넌 잘 할 거야 /보통 독종이냐 ?김소망 하면 구리시가 벌벌 떤다.“”
“”장우 네가 일조한 보람이 있어서야 /“”
“”무슨 될 잎은 싹부터 알잖아 넌 자질이 충분해“”
“”영국은 기후가 안 좋으니까 건강 유념하고 필요 한 게 있으면 편지 만해
내가 즉시 구해서 보내줄게 /“”
“”알았어 너 한 테만 모든 부탁 다 할 거야“”
“”눈이 오길 아까부터 바라고 있었는데 /
너하고 눈을 밟으려 했더니 시샘하는가 보다“”
“”가자 / 신촌 라면을 마지막으로 장우와 함께 추억으로 간직해야지“”
소망은 이번도 분식집 주방에 가 밥 한 공기를 가져와
장우 그릇에 넣고는 수저로 말아준다.
“”먹어 큰 추억은 싫고 내가 너한테 해주는 이별의 정이야 /“”
말없이 맛있게 장우가 먹자 소망은 한참을 바라보기 만 한다.
장우가 빠르게 먹는 것을 본 소망이 자기 라면을 장우에게 덜어준다
“”왜 안 먹어“”
“”응 너 먹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아 눈에 담아 두려고“”
장우가 소망의 마음을 알고 소망이가 한 젓갈 먹다
남긴 라면을 가져와 국물까지 다 먹는다.
분식집을 나오자 소망이 말한다
“”여기서 헤어지자 “”
“왜 방향이 같잖아?”
조금 걷다가 버스 타고 구리로 넘어가자.
천천히 유학이야기도 하고...
“유학 이야기 다 했잖아.“
“난 떠나고 넌 남는 거야.”
“간다.”
장우를 남기고 소망은 빠르게 무리 속으로 사라진다.
작품은 소설 내용과 상관없이 게시하고 있습니다.
제목; 안녕이라고 말 하지 마. <**연재소설**>
지은이 : 서울바른플란트 (文奉志洪)
제 65화 : 풋사랑
진정되지 않는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크게 호흡을 했다.
자신의 심장 소리와 거친 숨소리가 모니터를 통해 사부에게
전달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면서도 얼굴이 자꾸만 달아오른다.
아니요 /지금부터 진정시키려 구요.
특효약은 사부를 마음에 담아 두는 건데 방법을 모르겠네요. /
내 얼굴을 못 봐서 내 사진 보내줄까???
아니요 사진 필요 없어요.
항상 사부님과 같은 시간에 올려다 본 밤하늘을 보면 진정이 될 것 같아요.
참 시리아에 가시면 시차로 인해 사부와 제가 보는 하늘이 다르잖아요./
너 처량하다 사진 한 장 전송할까 ?
사부 / 둘이서 나누기에는 너무나도 화려한 영광을 책으로 발간 하셨는데
거기에 사부 프로필하고 사진 실린 거 보았어요. /
이제 사부는 이름 모를 신비의 소녀가 아닙니다.
제가 전국에서 10위 안으로 사부님 책 삿을 걸요?
하도 제가 들여다봐서 지금은 사진이 흐릿해졌습니다./
야 무슨 이별하는 연인 같다./
장우야 시리아서 선물 뭐 사다줄까?
사부님 소설 쓰는데 도움 되도록 ,
숨 쉬는 페르시아 제국을 제대로 보고 오시고요
아라비안나이트의 상상의 땅을 밟는 첫 도전 앞에서
내 마음속 장우 나와라 참깨 하십시오./
그 순간 그 마음 그대로 닫지 말고 열어 놓으세요. 저도 느끼게 /
알았어 장우 참깨 /
잊지마세요 사부 참깨 /
느껴지니 참깨/
네 느껴집니다. 참깨 /
잘 자요 제자 /
사부님 밤하늘 보실 거죠?
<화면이 꺼진다.>
간간이 낙엽을 볼 수 있다.
교정에 그 많던 학생도 어디선가 자리매김 하는데
장우와 소망은 갈 곳 몰라
마냥 벤치에 앉아 추위와 실랑이 한다.
“”나 학기 초에 맞추어 유학 떠나 짐은 어제 아빠가 배로 보냈어“”
“”너 진짜 유학 포기 하냐?“”
“”응 지금은 요지부동이야 /“”
“”그래 / 우리 전화 말고 편지로 만 연락하자 장우야 /“”
“”목소리 들으면 내가 힘들 거 같아 /“”
“”미안해 소망아 편지 자주할게 영국가면 한국의 힘을 보여줘
절대 코 큰 아이들에게 지지 마 /“”
“”너하고 같이 가면 한국의 이미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심어 줄 텐데 /“”
“”넌 잘 할 거야 /보통 독종이냐 ?김소망 하면 구리시가 벌벌 떤다.“”
“”장우 네가 일조한 보람이 있어서야 /“”
“”무슨 될 잎은 싹부터 알잖아 넌 자질이 충분해“”
“”영국은 기후가 안 좋으니까 건강 유념하고 필요 한 게 있으면 편지 만해
내가 즉시 구해서 보내줄게 /“”
“”알았어 너 한 테만 모든 부탁 다 할 거야“”
“”눈이 오길 아까부터 바라고 있었는데 /
너하고 눈을 밟으려 했더니 시샘하는가 보다“”
“”가자 / 신촌 라면을 마지막으로 장우와 함께 추억으로 간직해야지“”
소망은 이번도 분식집 주방에 가 밥 한 공기를 가져와
장우 그릇에 넣고는 수저로 말아준다.
“”먹어 큰 추억은 싫고 내가 너한테 해주는 이별의 정이야 /“”
말없이 맛있게 장우가 먹자 소망은 한참을 바라보기 만 한다.
장우가 빠르게 먹는 것을 본 소망이 자기 라면을 장우에게 덜어준다
“”왜 안 먹어“”
“”응 너 먹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아 눈에 담아 두려고“”
장우가 소망의 마음을 알고 소망이가 한 젓갈 먹다
남긴 라면을 가져와 국물까지 다 먹는다.
분식집을 나오자 소망이 말한다
“”여기서 헤어지자 “”
“왜 방향이 같잖아?”
조금 걷다가 버스 타고 구리로 넘어가자.
천천히 유학이야기도 하고...
“유학 이야기 다 했잖아.“
“난 떠나고 넌 남는 거야.”
“간다.”
장우를 남기고 소망은 빠르게 무리 속으로 사라진다.